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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직연금을 수령할 때 한 번에 받을지, 연금으로 나눠 받을지 고민되시죠? 각 수령 방법별 특징과 세금 차이까지 확실하게 알려드립니다.
퇴직연금이 쌓이긴 했는데, 막상 퇴직할 때 " 언제, 어떻게 " 받아야 할지 헷갈리신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.
퇴직 연금은 단순히 돈을 받는 걸 넘어서 세금, 수령 시기, 운용 전략에 따라 실수령액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.
지금부터 가장 효율적인 수령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퇴직연금, 언제부터 받을 수 있을까?
퇴직 후, IRP 계좌 또는 연금 수령계좌를 통해 퇴직연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.
- 퇴직 후 : 퇴직금을 퇴직 연금 계좌로 이체한 경우
- IRP 계좌 납입 : 55세 이상부터 연금 수령 가능
- DC형, DB형 퇴직연금 수령 시 : 퇴직 후 곧바로 가능, 단 연금으로 받으려면 IRP로 이체 필요
※연금으로 받으려면 반드시 "연금수령계좌" 등록이 필요하며, IRP나 연금저축 계좌로 이체해 수령해야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퇴직연금 수령 방법 3가지
수령 방식 |
특징 |
세금 |
---|---|---|
일시금 수령 | 한 번에 전액 수령 | 퇴직소득세 부과 |
연금 수령 | IRP로 이체 후 분할 수령 | 연금소득세 (절세 가능) |
혼합 수령 | 일부는 일시금, 일부는 연금 | 세금 분산 가능 |
가장 유리한 수령 방법은?
연금 형태로 수령하는 방식이 절세 측면에서 가장 유리합니다.
- 일시금으로 받을 경우 : 퇴직소득세율이 적용되며, 한 번에 많은 세금을 내야 할 수 있음
- 연금으로 받을 경우 : 연금소득세율이 적용되며, 연 1,200만 원 이하 수령 시 분리과제(3.3~5.5%)로 절세가능
- 혼합형은 상황에 따라 조절할 수 있어, 목돈이 필요한 경우 일부 인출하고,
나머지는 연금으로 돌리는 전략도 가능합니다.
퇴직연금 수령 절차
- 운용 금융기관 확인 : 국민연금공단 또는 회사에서 안내받은 금융사
- IRP 계좌 개설 후 이체 신청 : 일시금 대신 연금으로 받으려면 IRP 필요
- 수령 금액과 기간 설정 : 최소 5년이상, 수령 시기(월, 분기 등) 선택 가능
- 세액 감면 대상 여부 확인 : 연금 소득세 감면 대상 여부 확인(장기 가입자, 고령자 등)
퇴직연금 수령 꿀팁
- 세금을 줄이려면 한번에 받지 말고, 최소 5년 이상 분할 수령 추천, 연간 수령액 1,200만 원 이하로 유지하면 저율 분리과세 가능
- IRP 계좌 활용 → 연금 수령 외에도 운용 가능( 예: TDF펀드, ETF 등)
- 수수료 체크 필수 → IRP 수수료는 금융사마다 다르므로 저렴한 곳 선택
- 노후 지출 계획에 따라 기간 조정 → 55세부터 수령 가능하나, 가능한 한 늦게 수령하면 복리 효과 증가
정리하자면
퇴직연금은 단순히 받는 돈이 아닌 노후 설계의 핵심 도구입니다.
한 번에 받을수록 세금은 많고, 나눠 받을수록 절세와 안정성이 높아집니다.
특히 IRP 계좌를 통해 연금처럼 수령하면 복리효과, 세금 혜택, 운용 유연성까지 누릴 수 있으니 꼭 연금 수령 전략을 세워보시길 추천드립니다.